“임상시험 현장 실질적 주제 다뤄 유익했다”

임상시험센터-(주)한국얀센 공동주관

‘2007년 GCP 워크숍’ 성료

전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ㆍ윤진상 교수)와 (주)한국얀센이 공동 주관한 2007년도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워크숍이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려 성료됐다.

      4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국적 제약회사 (주)한국얀센의 GCP 교육전문가들이 신약개발 과정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연구자 및 관련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임상시험 현장에서 부딪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다뤄, 유익한 워크숍으로 평가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다뤄진 주요 주제는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관리기준 개요를 비롯 △임상시험심사위원회ㆍ연구자ㆍ의뢰자의 역할과 책임 △임상시험의 분류 △임상시험과정 개요 △임상시험 윤리 개요 △유해사례(이상반응) 보고 △흔히 발생되는 GCP위반사항 등 실무에서 마주치는 내용들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 지역 많은 임상연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워크숍 내용도 실질적인 문제들이 다뤄져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 번 다국적 회사와의 산학협동 워크숍은 국제임상연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연구 관련 교육 기회가 적어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에서 향후 임상연구ㆍ교육의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윤진상 소장은 “앞으로 GCP 교육과정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지역 임상시험 연구자 들이 임상시험 연구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